한 취업포털이 면접 경험이 있는 남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2.3%가 ‘면접을 위해 성형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다. 성형할 의사를 밝힌 응답자들의 성형을 희망하는 부위 1순위는 ‘코’가 44.6%로 가장 높았다.
얼굴의 중심에 있는 부위인 만큼 전체적인 인상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부위가 바로 ‘코’이기 때문이다. 코의 모양이나 높이에 따라서 투박한 인상이 되기도 하고 세련된 인상이 되기도 한다. 첫 인상이 중요한 면접자로서 코가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이에 코성형을 통해 자신이 가진 코 콤플렉스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낮은 코는 물론이고 매부리코, 주먹코, 들창코 등의 교정으로 전체적인 인상 자체를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 최고의 결과를 위해서는? 자연스러움과 안전함이 최고
성공적인 코성형을 위해서 얼굴의 전체 부위와의 조화 여부, 수술 방법 등 고려할 것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보형물의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보형물은 이물질이라 잘못 사용할 경우 바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코성형 전문적으로 하는 성형외과 전문의 이준성 원장은 “부작용을 염려하는 마음에 보형물을 아예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가장 좋은 것은 가능한 보형물 사용 양을 최소화하는 것이다.”며 “코에서 보형물이 차지하는 범위가 넓을수록, 일시적으로는 코 모양이 만족스러울지 몰라도 무너지거나 위로 쏠리거나 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한다.
최근에는 맞춤형 보형물을 사용한 코성형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수술 전 환자의 이마와 코, 인중까지의 안면부를 석고로 본떠서 이에 맞춰 보형물인 실리콘을 직접 깎은 것이 맞춤형 보형물이다. 자연스러운 코 라인을 만들어줄 수 있는 동시에 혈종이나 염증 발생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이러한 맞춤형 보형물은 미간과 콧대에만 위치하도록 그 길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코끝은 연골재배치와 자가연골이식으로 높이게 되면 안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코가 완성된다.
성형외과 전문의 이준성 원장은 “수술 방법이 다소 까다로운 만큼 시술 경험이 부족한 의사가 수술할 경우에는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보형물의 종류 및 그 적용범위 만큼 중요한 것이 시술 경험 많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겠다.”고 전한다.
코는 전체적 인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수술 전 특히 고민해야 하는 부위이다. 이에 자신의 코 모양에 맞는 보형물을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에서 디자인하고 적당한 수술 방법을 선택함으로써 세련된 인상으로의 변신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 사진출처: 트랜드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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