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언니들 대신 꿈을 이뤄줘 자랑스럽다 동생들아"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9.29 16: 18

"언니들 대신 꿈을 이뤄줘서 자랑스럽다 동생들아".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우승을 일군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대표팀이 29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서 환영연 및 해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광래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최인철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축구계 원로들과 선수 가족들이 참석했다.

최덕주 감독을 시작으로 태극소녀들은 단복을 맞취 입고 해단식장에 들어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지난달 20세 이하 여자대표팀을 월드컵 3위로 이끈 지소연과 주장 김혜리가 참석해 사상 첫 우승을 이루어 낸 동생들을 축하했다.
지소연은 "한 달 전 이 자리에 있었는데 옆으로 쫓겨났다"고 농담을 던진 후 "우리는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동생들이 언니들 대신 꿈을 이뤄져서 자랑스럽다. 동생들아"라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지소연은 "민지가 내가 못한 득점왕을 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같이 힘썼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마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지소연은 "요즘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서 조금 신경을 쓰고 있다. 예전에는 친구들이랑 다닐 때 추리닝을 입었는데 옷도 단정하게 입고 주위를 신경 쓴다"고 말했다.
주장 김혜리는 예전과 달라진 것에 대해 "예전에는 여자가 무슨 축구를 하냐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남자축구가 여자축구보다 더 재밌다고 주위에서 말을 많 이한다"고 전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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