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1차전 ]이대호, 4번타자 3루수 선발 출장…두산 최준석 4번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9.29 17: 06

'빅보이' 이대호(28, 롯데 자이언츠)가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두목곰' 김동주(34, 두산 베어스)는 5번타자로, 4번에는 예상을 깨고 최준석(27)이 선발로 나섰다.
결전의 날이 왔다. 목표는 단 한가지. 두산과 롯데가 29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CJ마구마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필승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두산은 1,2번 '테이블세터'로 발 빠른 '옹박'이종욱과 '고제트'고영민을 전진 배치시켰다.  '이종욱-고영민' 카드는 두산의 포스트시즌 고정 전력이다. 클린업트리오(3-4-5번)로 김현수, 최준석, 김동주를 차례로 포진했다. 정규 시즌에서 3명 합계 66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6번에는 24홈런을 날린 이성열이 지명타자로 출장했고, 20홈런을 날린 포수 양의지가 7번에 나서며 5타자 연속 시즌 20홈런 이상을 날린 강타자가 포진했다. 8,9번으로 손시헌과 임재철이 출장해 선발 라인업을 완성했다.
롯데는 1,2번 '테이블세터'로 65도루를 기록한 김주찬과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난 손아섭을 전진 배치시켰다. 클린업트리오(3-4-5번)로 조성환, 김동주, 홍성흔이 차례로 포진했다. 44개의 홈런을 친 '홈런왕' 이대호를 필두로 조성환, 홍성흔까지 정규 시즌에서 3명 합계 78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6번에는 23개의 홈런포를 날린 안방마님 강민호가, 7번에는 징계에서 풀린 가르시아가 출장한다. 가르시아는 26홈런을 날려 6,7번이 클린업에 버금가는 파워를 갖췄다. 8,9번으로 전준우와 황재균이 출장해 선발 라인업 마침표를 찍었다.
관심을 모았던 이대호는 예상대로 3루수로 출장했다. 이대호는 지난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다친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아 지명타자로 출장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로이스터 감독은 이대호를 지명타자로 출장시킬 경우 홍성흔을 활용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대호를 3루수로 결정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김주찬(1루수)-손아섭(좌익수)-조성환(2루수)-이대호(3루수)-홍성흔(지명타자)-강민호(포수)-가르시아(우익수)-전준우(중견수)-황재균(유격수)
▲두산 베어스 선발 라인업
이종욱(중견수)-고영민(2루수)-김현수(좌익수)-최준석(1루수)-김동주(3루수)-이성열(지명타자)-양의지(포수)-손시헌(유격수)-임재철(우익수)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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