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종은 전형적인 슈터다".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전자랜드에 지명된 문태종(35, 제로드 스티븐슨)은 유럽리그서 명성을 날린 선수라 올 시즌 한국프로농구서 어느 정도의 기량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도훈 감독(43)은 지난달 30일 OSEN과 전화통화서 "문태종은 전형적인 슈터다. 문태영과는 경기 스타일이 다르다"고 말했다.

204cm의 문태종은 한국프로농구서 슈터로는 큰 키를 가지고 있다.
문태종의 포지션에 대한 질문에 유 감독은 "유럽에서 4~5년 동안 외곽 플레이를 주로 해왔다. 하지만 상대에 따라 2번(슈팅가드),3번(스몰 포워드),4번(파워 포워드)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유 감독은 "문태종은 나이가 있기 때문에 뛰어난 운동 능력 보다는 농구를 알고 하는 선수다. 한국 농구는 유럽 농구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득점보다는 팀 동료들의 플레이를 살리는 경기를 한다면 개인의 득점도 같이 올라갈 것이다"고 말했다.
유도훈 감독은 "한국 농구가 빠르고 문태종이 한국 선수들의 장단점을 아직 모르기 때문에 수비쪽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현재 문태종은 코치진들과 함께 맞상대할 선수들에 대한 비디오 분석을 하고 있다. 상대를 알면 한국 농구에 더욱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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