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가?방가!’가 배우 김정태의 천부적인 애드리브로 완성된 ‘찬찬찬 노래교실’ 영상을 공개했다.
백수 방태식(김인권)이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해 겪는 좌충우돌 코믹 분투기 ‘방가?방가!’가 지난달 30일 개봉한 가운데 ‘찬찬찬 노래교실’ 영상이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이 가진 최대 장점인 말빨과 뽕삘을 이용해 야심찬 성공의 꿈을 이루려는 방태식의 ‘절친’ 용철로 출연하는 김정태의 노래방 씬은 천부적인 애드리브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장면으로 꼽힌다. 관객은 물론 함께 출연한 배우와 스태프들마저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실제 트로트 ‘찬찬찬’을 강의하는 영화 속 장면과 촬영 장면을 교차로 보여줘 현장감을 극대화한 이번 영상에는 ‘찬찬찬 노래교실’이라는 문구와 함께 ‘트로트는 뽕~짝 이다’는 코믹한 어투로 시작, 김정태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코믹 포즈가 나왔다.
게다가 ‘찬찬찬’ 노래 가사를 특유의 애드리브로 수정해 재미와 신선함을 더했고, 더욱 맛깔 나는 곡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그칠 줄 모르는 애드리브 탓에 주변은 물론, 본인까지도 웃음을 참지 못해 NG가 반복되는 모습은 보는 이들도 폭소케 만든다.
영상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면 역시 배우들 모두가 웃다가 쓰러지는 모습이다. 말 그대로 가공할만한 ‘찬찬찬’ 노래 교실의 코믹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김인권은 “함께 촬영하는 장면에서 김정태가 너무 웃겨서 일부러 뒤돌아선 채 촬영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G가 나서 확인해봤는데 카메라가 흔들렸더라. 흔들린 이유는 카메라 감독님조차 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었기 때문이었다. 촬영기간 내내 김정태 때문에 너무 웃어서 촬영 진행 자체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 시사회를 시작으로 전국시사, 전관시사, 도네이션시사, 야외시사 등을 통해 웰 메이드 코미디로 인정받고 있는 ‘방가?방가!’는 영화 속 김정태만의 코믹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코믹 배우’ 김정태를 재발견하게 하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꼽 빠지는 웃음은 물론, 가슴 찡해지는 감동을 두루 갖춘 이번 작품은 코믹 본능을 가진 김인권과 말빨 지존인 김정태,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신예 신현빈까지 가세해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절찬 상영 중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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