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서(29)가 여자친구와 10년째 열애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영화 ‘해결사’의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 만난 박영서는 “10년째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며 “원래 그 친구도 배우를 하려고 했었는데 저 때문에 꿈을 접었다. 그 친구가 20살 때 만났고 대학로에서 연극도 하고 그랬다. 하지만 둘 다 연극을 하다 보니 너무 생활이 힘들었다. 여자친구가 연기자의 길을 포기하고 저를 위해서 희생을 해줬다”고 밝혔다.
“사실 만난 지 10년째 되는 해에 결혼을 하기로 했는데 올해가 10년째이다. 근데 여자친구가 좀더 제가 더 배우로 자리를 잡은 이후에 결혼을 하자고 해서 미루게 됐다. 정말 배우로서 더 열심히 해서 관객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여자친구를 위해서도 더 성장해나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영서는 현재 200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영화 ‘해결사’에서 설경구의 유일한 조력자인 해커 구본치 역을 맡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해결사’는 설경구, 이정진 뿐만 아니라 박영서 문정희 오달수 송새벽 등 조연들의 안정되면서도 맛깔난 연기에 영화의 완성도를 더하며 관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박영서는 전작인 영화 ‘김씨표류기’에서 자장면을 배달하는 철가방으로 출연해 정재영과 정려원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또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류덕환의 단짝 친구로 출연해 충무로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 외에 ‘가루지기’ ‘소년은 울지 않는다’ ‘과속스캔들’ ‘나는 행복합니다’ ‘해결사’에서 2011년 개봉하는 영화 ‘헤드’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소화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사진> 열음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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