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방영 예정인 화제의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ㆍ연출 홍석구]이 해외 수출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한류 킬러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매리는 외박 중>의 공동제작사인 KBS미디어는 6일, "중국 배급사 골든럭社와 <매리는 외박 중>의 중국 방영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중국 선 수출 계약은 그 동안 한국 드라마 판매액을 뛰어넘는 최고가이다. 대만 수출 건에 이은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대만의 TV페스티벌(TFT)에서 중국의 배급사 및 TV방송사가 관심을 보일 정도의 폭발적 반응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

<매리는 외박 중>의 중국 수출가격은 통상 중국에 수출되는 드라마를 상회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매리는 외박 중>에 대한 중화권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골든럭社는 중국의 대표적인 배급사로 그 동안 ‘내사랑 금지옥엽’, ‘아가씨를 부탁해’ 등의 드라마를 중국에 소개해 왔다.
골든럭 관계자는 “<매리는 외박 중>이 한국 젊은이들의 사랑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중국 시청자들의 기호에 딱 맞는 작품이다”며 “원작 만화와 드라마 <궁>의 히트 작가, 그리고 장근석, 문근영의 캐스팅 등 <매리는 외박 중>은 한류 드라마의 성공요소를 모두 갖춘 기대작으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고 계약 배경을 밝혔다.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드라마 <궁>, <연애결혼>을 통해 젊은 세대의 연애관을 발랄하게 그려낸 인은아 작가가 집필하는 로맨틱 코미디. 홍대와 청담동으로 대표되는 각기 다른 색깔의 남자와 ‘매리’가 엮어가는 달콤쌉싸름한 이중 가상결혼이야기를 그린다.
여주인공 ‘위매리’역에 문근영, 그녀와 가상결혼을 할 보헤미안 ‘강무결’역에 장근석, 능력 있는 콘텐츠 기획투자자 ‘정인’역에 김재욱, 미모의 여배우 ‘서준’역에 김효진이 각각 출연한다.
KBS미디어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시놉시스와 캐스팅만으로 진행된 것으로 <매리는 외박 중>의 작품성과 흥행성에 대한 해외 시장의 기대가 높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며 “대만에 이어 중국까지 최고 수준으로 수출되어 아시아 전역으로 방송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혀, <매리는 외박 중>이 대표 한류 콘텐츠로 해외 판매 신고가를 새로 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issue@osen.co.kr
<사진>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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