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장재인, 존박...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리얼 TV로 단시간에 '스타'가 됐다는 것이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 두 편을 꼽으라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과 Mnet '슈퍼스타K2'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남자의 자격'은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적신 합창단 편으로 예능이 보여줄 수 있는 '폭풍 감동'을 선사했고, '슈퍼스타K2'는 10%가 훌쩍 넘는 시청률을 기록, 케이블의 혁명을 일으키며 매회 박진감 넘치는 서바이벌을 선보이고 있다.
두 편 모두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과정의 드라마'를 보여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역경을 이기고 꿈을 성취한다는 미션은 '리얼'이라는 포맷에 힘입어 짜여진 각본과는 비교할 수 없는 커다란 감동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스타 탄생도 이뤄지고 있다. 리얼 TV가 낳은 스타는 배다해, 장재인, 존박 등으로 화제성 면에서 살펴볼 때 이들의 인기는 현재 '아이돌 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다해는 '남자의 자격-합창단'의 오디션 때부터 주목을 받아 솔로 선발과정에서 박칼린에게 매섭게 트레이닝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혼나고 울고 경쟁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배다해는 호감형 스타가 됐고, 그녀가 속한 그룹 바닐라 루시 역시 인지도를 부쩍 높였다. 배다해가 '남자의 자격'에 출연한 것과 박칼린을 만난 것이 인생의 최고 행운이라고 한 말이 과장은 아닌 듯 하다.
'슈퍼스타K2'는 마지막 1명을 뽑는 프로그램이지만 이미 몇몇의 스타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편과는 비교할 수 없는 프로그램 자체의 인기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후보들이 시청자들을 자극시키고 열광시킨다.
대표적인 인물은 장재인과 존박이다. 현재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네티즌의 핫한 관심거리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둘 다 음악성과 스타성을 두루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장재인은 독특한 음색과 풍부한 성량에 자신만의 확실한 음악색깔로 동경의 이미지를 심어주며, 유난히 눈물이 많은 여린 모습과 노래할 때와는 180도 다른 아이같은 목소리, 말투가 호기심을 자아내는 인물이다.
존박은 조금만 가다듬으면 바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다는 연예 관계자들의 평을 들을 정도로 외모와 실력을 흠잡을 데 없이 갖췄다. 정확한 음정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지닌 존박은 매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 나날이 TOP1의 가능성을 짙게 만든다.
이들은 만들어진 스타가 아니라 '발견된 스타'라는 또 다른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아이돌 대세인 현 가요계에 이들이 신선한 자극을 던져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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