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무릎에 물 차 한일전 결장...앞으로 어쩌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10.11 19: 11

'캡틴 박'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오른쪽 무릎에 물이 차 한일전 출전이 좌절됐다.
조광래호에 비상이 걸렸다.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한일전에 '캡박지성이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게 된 것.
조광래 감독은 11일 파주 NFC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서  "박지성이 현재 부상 중이다.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생겼다고 한다"면서 "그동안 많은 준비를 했는데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을 내보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안타까움 심정을 나타냈다.

박지성이 문제가 생긴 곳은 지난 2007년 수술했던 오른쪽 무릎. 경미한 부상이 아니라 수술했던 곳에 물이 찬 것. 지난 10일 훈련을 펼친 뒤 박지성은 피로로 인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것을 확인했고 조광래 감독이 확인해본 결과 무릎에 물이 찬 것.
지난 남아공 월드컵 직전 스페인과 평가전서도 경미한 부상을 당했던 박지성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조별리그 경기와 16강전에도 출전했다. 당시 박지성은 근육에 경미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상적인 경기를 펼치기 어려운 상태로 판명됐다. 
이미 다쳤던 부위라 소속팀 내 경쟁과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 참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조광래 감독은 한일전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광래 감독은 "한일전이 끝난 후 병원에 가서 정확한 판단을 할 것이다"면서 "굉장히 안타깝다. 대표팀으로도 손해고 소속팀에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문제가 생겨 안타깝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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