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투수 김광현(22)이 한국시리즈 연속타자 탈삼진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광현은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KS 1차전에 선발 등판, 1회 1사 후 김상수부터 6타자 연속 삼진으로 제압했다.
1회 박한이를 2루 땅볼로 처리한 김광현은 김상수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잡아낸 뒤 박석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곧이어 2회 최형우, 진갑용, 신명철 모두 삼진 아웃으로 잠재웠다. 김광현은 3회 선두 타자 강봉규의 헛스윙을 유도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한편 종전 신기록의 주인공은 김수경(당시 현대). 그는 2004년 10월 28일 삼성과의 KS 6차전에서 이 부문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선동렬 삼성 감독은 1989년 10월 17일 태평양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8타자 연속 삼진이라는 괴력을 발휘하며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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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0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가 15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렸다. 사상 처음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하는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김광현과 레딩을 앞세워 승기를 잡기위한 일전을 벌였다. 2회초 SK 선발투수 김광현이 2번 김상수 부터 6번 신명철까지 5타자 연속 삼진을 잡고 있다. /OSEN=문학, 손용호 기자 spjj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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