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 19득점' kdb생명, 신세계에 69-66 신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10.19 18: 59

kdb생명 위너스가 손에 땀을 쥐는 초접전 끝에 신세계 쿨캣을 꺾고 개막 후 2연패 뒤 첫 승리를 거뒀다.
kdb생명은 19일 오후 5시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와 경기에서 신정자의 더블-더블(13득점 12리바운드)과 이경은(19득점 5어시스트)의 맹공에 힘입어 69-66 신승을 거뒀다.
 

이날 이경은은 경기 막판 자유투 6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팀이 승리하는데 1등 공신이 됐다.
kdb생명과 신세계는 1쿼터부터 19-19로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쳤다. kdb생명은 홍현희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총 10점으로 분전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신정자는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며 수비를 탄탄히 했다. 그러나 당하고만 있을 신세계도 아니었다. 김지윤(4점)과 양정옥(5점)이 꾸준한 플레이를 하는 가운데 김나연이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kdb생명의 질주를 막았다.
팽팽한 접전은 2쿼터에도 계속됐다. kdb생명이 이경은 조은주 신정자의 연속 득점에 힙입어 경기를 주도하는 듯 했다. 그러나 신세계도 김지윤과 허윤자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타며 종료 4초전 김나연이 다시 3점슛에 성공, kdb생명을 33-32로 바싹 추격했다.
3쿼터에도 좀처럼 점수가 벌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양 팀은 쫓고 쫓기는 추격전 속에 한치에 양보도 없는 경기를 펼쳤다. 한채진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폭발시키며 kdb생명의 공격을 주도했다. 신세계는 김계령(6점)과 허윤자(6점)가 꾸준한 득점으로 추격을 펼친 끝에 종료직전 김나연의 3점슛을 발판으로 51-50으로 앞서갔다.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양 팀은 집중력의 차이로 4쿼터에 결말이 났다. 양 팀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이경은과 김지윤이 3점슛을 터트리며 접전을 계속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kdb생명은 수비에 집중하며 신세계의 득점을 6분간 막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신세계는 막판 김지윤이 드라이브인과 3점슛으로 연달아 득점을 올리며 67-66 동점까지 기록했지만, 파울 작전에서 상대 이경은이 자유투 6개를 모두 성공시키자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결국 kdb생명은 신세계에 69-66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이경은=kdb생명 위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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