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캐릭터와 깜찍한 디자인으로 인기몰이
지금 대한민국은 아이돌 전성시대다. 예전에는 10대 소녀들의 백마 탄 왕자님이었던 아이돌 스타들이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며 막강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노래나 춤뿐 아니라 연기 혹은 개그 등 다른 분야에서도 재능을 보이며 활동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아이돌 스타가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분야는 단연 패션이다. 이들이 입은 옷이나 신발, 가방 등은 단순한 유행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며 높은 인기를 얻는 다.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아이돌 그룹 출신의 A씨는 깜찍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티셔츠를 입고 나와 인터넷상에서 그가 입은 것과 같은 디자인 티셔츠의 품절사태를 유발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처럼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아이돌 스타들이 점 찍은 차세대 유행 패션은 무엇일까?

◇아이돌이 반한 ‘마린블루스’
성게군, 성게양 등 재미있는 캐릭터로 높은 인기를 얻은 웹툰 ‘마린블루스’가 의류시장에서 화제다. ‘마린블루스’의 성게군, 성게양을 중심으로 선인장양, 불가사리군, 멍게군, 쭈꾸미군, 쭈꾸미양 등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가 그려진 의류는 이미 아이돌 스타들 사이에서 인기다. 인기 아이돌 스타들의 TV 속 패션을 유심히 살펴보면 마린블루스의 독특한 캐릭터를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이야기가 녹아있는 친근한 캐릭터 의류의 매력
아이돌 스타들이 마린블루스 티셔츠를 즐겨 입는 이유는 웹툰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라는 점 때문이다. 온라인상에서 유명세를 탄 웹툰인 만큼 귀엽고 친근한 아이돌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 또한 캐릭터 하나하나가 탄탄한 스토리로 살아있다는 점도 아이돌 스타들의 관심을 자극했을 것으로 업체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아이돌 공략에 성공한 마린블루스 의류는 현재 2010 F/W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빅멀티’ 관계자에 따르면 마린블루스 2010 F/W 신상품은 하루 평균 5,000장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빅멀티 백광흠 대표는 “마린블루스 2010 F/W는 10대에서 20대 학생 고객층이 아이팟이나 아이폰을 이용해 조금 더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제작에 신경을 썼다. 국내 아이돌 가수와 인기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해 현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몰 모두 일주일정도 기다려야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캐릭터인 마린블루스의 파워를 검증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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