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따라 잉글랜드 간다?'. 데이빗 베컴(34)의 잉글랜드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의 '선데이 피플'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레스터 시티가 겨울 휴식기를 이용해 베컴의 임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스터 시티는 베컴의 옛 은사라고 할 수 있는 스벤 예란 에릭손(62)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감독을 해보고 싶어서 돌아왔다"고 취임사를 밝혔던 에릭손 감독은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베컴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손 감독은 지난 2시즌 간 베컴이 겨울 휴식기에 AC 밀란에서 활약했던 것처럼 레스터 시티에서 뛰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에릭손 감독의 한 측근은 "베컴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안을 조심스럽게 접근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릭손 감독의 바람과 달리 베컴이 레스터 시티행을 수락할지는 미지수다. 그 동안 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외에는 잉글랜드 팀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 "이번 겨울에는 임대로 뛰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소속팀 LA 갤럭시도 베컴의 외도(?)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stylelomo@osen.co.kr
<사진> 데이빗 베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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