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화 대행, "경남, 경험만 쌓이면 무서운 팀 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11.20 17: 09

"경남은 경험만 쌓이면 무서운 팀 될 것이다".
경남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6강 PO 전북과 경기서 0-2로 패했다. 올 시즌 도(시)민 구단 중 유일하게 챔피언십에 진출한 경남은 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된 윤빛가람과 김주영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김귀화 감독대행은 "전북의 승리를 우선 축하한다"면서 "고전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골 결정력이 부족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경남도민들께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대행은 "우리는 경력이 짧은 어린 선수들이 주축이다"면서 "재정적인 어려움에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몇 년 후에는 대단한 선수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전을 기대했다.
조광래 감독 후임으로 시즌 중반 경남을 맡은 김귀화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 대행은 "나는 감독의 역할을 맡고 있지만 감독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면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선수들의 능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더 좋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귀화 감독대행은 "아직까지 내년도 계획이 정확하게 잡히지 않았다. 다음주쯤 감독직에 대해 결정이 날 것"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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