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CJ 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시즌 마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11.22 15: 07

2010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의 최종전은 해외 선수들의 깃발이 상위 클래스의 시상대를 뒤덮으며 유난히 힘들었던 한 시즌을 마감했다.
잦은 머신 트러블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던 카를로 반담(시케인, 46점)이 지난 21일 영암에서 열린 헬로TV 클래스(5.615km,12주 경기)에서 폴투피니스를 차지하면서 그 동안의 불운을 씻어내었다.
2위에는 올 시즌 종합우승 후보였던 밤바타쿠(시케인, 71.5점)가 올라 김의수(CJ레이싱, 62.5점)를 제치고 3번째 시즌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밤바타쿠는 머신 트러블로 인해 예선에 불참하면서 최후미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의수와 1분 이상 차이를 벌리며 역주를 펼쳐 5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도 다카유키 아오키(KIXX PAO, 36점)와 카게야마 마사미(아트라스BX, 35점)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3위에는 이승진(S-oil, 41점)이 올라 2개 상위 클래스의 시상대가 모두 외국 선수들에게 점령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종합우승 후보로 각축전을 펼쳤던 장순호(EXR팀106, 56점)는 5위에 머물렀지만, 예선 2위의 기록으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던 조항우(아트라스BX, 45점)가 4랩째 1코너에서 브레이킹 락이 걸리면서 선두로 달리던 정연일(EXR팀106, 21점)을 추돌해 결국 리타이어하면서 시즌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반면 4위로 체커기를 받은 황진우(S-oil, 49점)는 최종전에서 주어지는 더블포인트의 혜택으로 무득점에 그친 조항우를 제치고 시즌 2위에 올랐으며 창단 첫해 종합우승을 노렸던 조항우는 3위에 머무르며 내년을 기약해야만 하게 됐다.
5전 결과에 따라 이미 종합우승을 예약한 이재우(GM대우, 67점)는 4위로 무사히 완주하며 결국 팀의 4연패, 본인은 시즌 3연승이라는 기록을 이루어 냈다.
 
반면 예선에서 폴을 잡은 조성민(LED, 24점)은 경기 중반까지 박시현(KT-dom, 60점)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며 종합순위 2위를 넘봤으나 지난 5전에 이어 머신 트러블로 인해 경기를 포기하면서 박시현에게 1위를 넘겨주는 고배를 맛봐야 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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