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女 배구 결승행, 카자흐 완파하고 16년만의 金 도전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0.11.25 20: 10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5일 광저우 광와이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카자흐스탄과의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4강전서 세트 스코어 3-0(25-15 25-17 25-19)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오는 27일 펼쳐질 결승전을 준비한다. 

 
1세트에서 한국은 25-15로 손쉽게 상대를 눌렀다. 특히 김연경(JT 마블러스)는 1세트에서만 9득점을 올리며 파괴력을 내뿜었다. 여기에 황연주(현대건설)와 '엄마 센터' 정대영(GS 칼텍스)은 카자흐스탄의 예봉을 힘찬 블로킹으로 꺾었다.
 
2세트에서도 한국은 리시브 능력이 떨어지는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기본기에서 좀 더 앞선 경기력을 펼쳤다. 이따금씩 범실이 나오기도 했으나 한국은 한 수위의 기본기를 내세워 25-17로 2세트를 연이어 가져갔다.
 
3세트 초반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기세에 눌려 0-4까지 밀리기도 했다. 경기력을 다잡은 한국은 다시 7-6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한송이(흥국생명)의 스파이크가 카자흐스탄 블로킹 벽에 막히는 등 높이에 있어 잠시 고전하기도.
 
1,2세트에 비해 완연히 상승세를 탄 카자흐스탄. 그러나 양효진(현대건설)의 재치있는 속공까지 터지며 한국은 3세트까지 가져가는 위력을 발산했다.
 
farinelli@osen.co.kr
 
<사진> FIV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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