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건강, 비타민C가 책임집니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1.27 12: 21

- 겨울철 채소, 과일, 해조류 등에 비타민 풍부
- 비타민C 보충제 함께 복용하면 손쉽게 건강균형 유지
한겨울 한밤중에 임신한 아내가 잠든 남편을 깨워 ‘나, 딸기 먹고 싶어.’라고 조르면, 남편이 마지못해 눈을 비비며 달랜다. “지금 이 시간에, 이 한겨울에 어디 가서 딸기를 구해?” 라고. 이제는 24시간 운영하는 대형마트가 곳곳에 출현하면서 그러한 변명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하우스 재배 등을 통해 겨울에도 각종 과일과 채소를 계절에 관계없이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제철음식만큼 좋은 게 어디 있으랴. 특히 겨울엔 실외 생활보단 실내 생활이 늘어나기 때문에 면역력 증가와 충분한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겨울의 주요 비타민C 공급원이 되어줄 채소와 과일은 어떤 게 있을까?

▲채소Ⅰ. 브로콜리, 고추, 고추잎, 무청, 배추, 양배추 등
과일보다 채소의 비타민C 함량이 월등이 높다. 늦가을 채소를 이용하여 반찬을 만들어 먹는 것만으로도 비타민C 섭취가 가능하다. 김장 김치를 비롯한 배추, 배추값 파동 때 톡톡히 제 역할을 한 양배추, 무청과 무청을 말린 시래기 등은 겨울철에 더욱 빛을 발하는 채소들이다. 비타민C의 급원으로 잘 알려진 고추 외에도 고추잎도 만만치 않다. 고추잎을 말려 나물을 무쳐 먹으면 겨우내 먹을 수 있는 휼륭한 비타민 반찬이 된다.
▲채소Ⅱ. 밤, 풋대추, 고구마, 은행 등
겨울철 유용한 간식이 되어주는 밤, 고구마 등에도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 푸른잎 채소나 새콤한 과일에만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밤과 고구마, 은행도 비타민 공급을 도와준다. 말리지 않은 풋대추의 경우, 과일 중에서 비타민C의 대표명사인 딸기와 100g당 비타민 함유량이 비슷하고, 밤은 키위와 그 함유량이 비슷할 정도이다. 밤, 고구마 등에는 단백질도 풍부하여 좋은 영양식이 된다.
그 외, 겨울철 과일인 감귤, 감 등이 있다. 연말 술자리가 많을 때는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감을 많이 먹어주면 좋다. 또, 연어와 굴과 같은 해산물과 각종 해조류도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해준다. 비타민C는 감기 예방과 피부 관리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겨울철 일조량이 부족해지면서 생기는 비타민D와 더불어 비타민C가 자주 언급되는 것은 햇빛을 쬐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와는 달리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생성할 수 없는 영양소이기 때문. 소량으로도 우리 몸의 균형을 조절하는 비타민의 특성 때문에 꾸준한 관리로 균형을 잡아주는 게 필요하다.
 
위에서 언급된 채소와 과일 등의 음식으로 고른 영양 섭취가 불안하다면 비타민C 제품을 함께 먹어주며 보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꾸준한 건강 관리로 올 겨울 추위를 두려워하지 말고,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