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상승세가 놀랍다 못해 무섭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뿐만 아니라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서도 전승을 구가하며 적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
국산 종목 최초의 프로리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2nd 6주차 경기에서는 SK텔레콤이 MBC게임을 잡으며 6전 전승을 이어갔고, 지난 1차 시즌 결승전 리매치로 펼쳐진 KT와 STX의 대결에서 KT가 설욕에 성공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 SK텔레콤, 적수가 없다

SK텔레콤의 기세가 무섭다.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 두 종목 모두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는 SK텔레콤은 지난 주차에도 MBC게임을 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며 적수가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기존 장점이었던 돌격수 라인에 최고의 저격수 심영훈, 조현종이 가세하며 무결점의 팀으로 거듭났다.
지난 주차 경기에서도 출전 선수 전원이 고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강 라인업을 자랑했다. 특히, 저격수 심영훈은 1세트와 2세트 도합 25킬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돌아오는 1라운드 마지막 주차에 세미 프로 클랜 아처를 상대하는 SK텔레콤이 1라운드 전승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 KT, 광안리 결승 리매치 이기며 SK텔레콤 맹추격
지난 26일 1차 시즌 광안리 결승전의 상대였던 STX SOUL과 KT Rolster가 다시 한 번 맞붙었다. 지난 8월 광안리 결승전에서는 STX가 KT를 3-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가져갔지만 이 날은 달랐다. 접전이 펼쳐질 것이란 예상과 달리 KT가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두며 지난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KT는 완벽한 팀워크와 정훈, 김찬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내리 2세트를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
정훈과 김찬수는 위기의 순간에서 각각 세이브를 기록한 데다 2세트에서 각각 15킬과 14킬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STX는 전반전에 유독 약한 슬로 스타터의 모습을 보이며 후반전에 맹렬하게 따라붙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2위 자리를 수성했고 STX 역시 패했지만 5위인 MBC게임도 패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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