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정경호 "전날 술 많이 마셨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30 13: 26

배우 정경호가 군입대를 앞두고 "전날 술 많이 마셨다"고 솔직한 심경을 했다.
정경호가 30일 오후 1시에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했다. 정경호는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20개월간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짧게 깎은 머리로 취재진 앞에선 정경호는 이날 전날까지 술잔을 기울여 다소 수척한 표정이었다. 정경호는 "어제 소속사 식구들과 술을 많이 마셨다"며 "좋지 않은 시국에 군입대를 하게 됐지만 열심히 훈련 잘 받고 나오겠다"고 밝혔다. 

군에서 연예사병으로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그 쪽으로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데 연예사병의 자리가 지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동기 훈련생들에 비해서 나이가 많은데 잘 어울릴 수 있을지에는 "제가 어린 친구들에게 잘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군입대하면 누가 제일 보고 싶을까. "가족들이 가장 보고 싶을 것 같다. 친구들도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멀리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를 드린다. 2년 뒤에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배우로, 더 나은 연기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한 정경호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자명고'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SBS 주말극 '그대 웃어요' KBS '드라마 스페셜'과 MBC 예능 '일밤-단비' 등에 출연했다. 
crystal@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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