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내년 시즌 중심타선 보강을 위해 자유계약선수(FA) '거포' 랜스 버크만(34)에게 관심을 보였다.
1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오클랜드가 버크만과 전날(11월 30일) 만났다"고 전했다.
스위치 타자인 버크만은 올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경기에 출전 2할4푼8리의 타율에 14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기존 명성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수치인 것만은 틀림없다.

버크만은 휴스턴 시절 2011시즌 1500만달러(약 170억원) 계약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뉴욕 양키스는 이 계약을 이어 받지 않고 200만달러(약 24억원)을 바이 아웃으로 주고 버크만과 계약을 하지 않았다.
오클랜드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2위(81승81패)에 오르자 빌리 빈 단장은 이번 오프 시즌 동안 신뢰할 수 있는 타자를 찾아 내년 시즌 안정된 마운드와 조화를 시도하려고 한다.
지난 1999년 휴스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버크만은 통산 12년 동안 1629경기에 출장 1675안타 327홈런 1099타점 1017득점을 기록한 베테랑 타자다. 2006년에는 3할1푼5리의 타율에 45홈런 136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파괴력 높은 타격을 자랑했다.
오클랜드와 버크만의 협상에 있어 아직까지 구체적인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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