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갓파더’(감독/주연 심형래)의 개봉을 앞둔 심형래 감독이 3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심형래는 지난 11월 29일 KBS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를 가졌다.
이날 녹화 내내 심형래 감독은 ‘영구’ 캐릭터의 탄생 스토리와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 놓으며 좌중을 압도, 변함없는 예능감을 과시했다. 특히 ‘영구’의 트레이드마크인 땜빵 가발을 쓰고 김을 활용해 검은 앞니를 만든 후 특유의 선율에 맞춘 심형래 감독의 율동은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무려 20년간 뜨거운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국가대표 코믹 캐릭터로서 지금까지도 많은 프로그램에서 회자되지만 심형래 감독이 직접 선보이는 오리지널의 포스는 역시 남달랐다. 20년 전과 변함없는 모습은 좌중의 박수를 절로 이끌어 내기 충분했다.

특히 1993년생으로 80년대 최고 스타인 ‘영구’보다 훨씬 이후에 태어난 아이유의 세대초월 영구 흉내도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 최근 나이답지 않은 가창력은 물론 깜찍한 외모로 사랑 받는 아이돌 스타답게 아이유만의 사랑스러운 영구를 탄생시켰다.
아이유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MC이자 후배 개그맨인 신동엽, 컬투 정찬우와 김태균, 이영자 또한 대선배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영구 따라잡기에 나섰다. 이날 녹화분은 12월 6일 전파를 탄다.
한편 영화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글로벌 휴먼 코미디. 하비 케이틀을 비롯한 할리우드 톱배우들과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각본가 명콤비의 시나리오 참여, ‘황혼에서 새벽까지’ ‘조로’ 시리즈의 미술, ‘덤 앤 더머’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촬영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태프진의 합류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개봉은 12월 30일.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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