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24점', 전자랜드, 모비스 꺾고 홈 7연승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2.03 20: 55

 서장훈이 24점을 넣는 활약을 펼친 전자랜드가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모비스를 꺾고 창단 후 최다인 홈 경기 7연승을 기록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끈 전자랜드는 3일 인천 삼산체육관서 열린 2010~2011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 경기서 79-7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공동 2위 삼성, 동부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고 모비스는 7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서장훈(24점)과 허버트 힐(24점)가 골밑서 활약을 펼치며 문태종(9점)의 부진을 메웠고 모비스는 양동근(15점)과 노경석(19점)이 점수를 쌓아갔지만 골밑서 상대에 밀리며 패했다.
모비스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3-2 지역 방어를 펼치며 전자랜드의 실책을 유발했고 골밑으로 들어가는 패스를 앞선에서 가로채 속공으로 연결했다.
모비스는 노경석이 1쿼터서 3개의 3점슛을 적중시키고 양동근이 개인기에 의한 중거슛으로 득점을 쌓으며 전자랜드에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모비스는 박종천이 1쿼터서 3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제공권 싸움서 전자랜드에 앞서며 경기 흐름을 잡았다.
전자랜드 전반 중반부터 높이의 우위를 살리며 맹추격을 시작했다. 전자랜드는 허버트 힐이 골밑서 연속해서 득점을 올리며 점수를 쌓아갔고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 리바운드에 참여하며 세컨 찬스를 만들어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역전시켰다.
벤치선수인 이한권은 2쿼터서 3점슛과 상대의 공을 가로채 레이업으로 연결하며 2쿼터에만 9득점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전자랜드가 전반을 48-39로 앞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모비스는 후반서 로렌스 엑페리건과 박종천이 내외곽서 활약을 펼치며 추격을 시작했고 3쿼터 종료 1분 54초 전에 양동근이 2점을 넣으며 57-56으로 역전했다. 이후 양 팀은 앞서거니 뒷서거니 접전을 펼쳤다.
전자랜드는 4쿼터 시작 후 첫 공격서 정영삼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후 서장훈의 골밑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60-59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다음 공격 찬스서 신기성의 패스를 받은 힐이 속공으로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힐은 4쿼터 종료 7분 40초로 남기고 엑페리건이 4반칙으로 코트를 물러나자 골밑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4쿼터서 해결사 역할을 했다. 모비스는 승부처였던 4쿼터서 외곽슛에 의존한 공격에 한계를 보이며 아쉽게 패했다.
ball@osen.co.kr
<사진> 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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