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소름돋는 '가창력' 인정..뮤지컬 주인공 낙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05 10: 49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꽃다발'에서는 뮤지컬 배우 선발 리얼 오디션을 개최, 씨스타, 포미닛, 시크릿, 레인보우 등 국내 쟁쟁한 걸그룹들이 참여했다. 이는 방송 사상 최초 뮤지컬 주인공 공개 오디션으로 각 걸그룹 멤버들은 주인공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맘마미아', '캣츠', '물랑루즈', '드림걸스', '시카고' 등 눈을 뗄 수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최종 오디션에 통과한 걸그룹 멤버 1인은 배우 김지우, 바다(최성희)와 함께 '엘 우즈' 역에 트리플 캐스팅 되는 영광을 안기에 경쟁이 유독 치열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씨스타의 효린. 영화 '김종욱 찾기'를 감독한 장유정 연출가, 배우 전수경, 뮤지컬계의 간판 배우 남경읍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주인공이었다.
 
효린은 특히 이날 영화 '드림걸스'에 등장해 인기를 얻은 노래 '리슨'을 불러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파워풀한 가창력이 요하는 이 노래를 말끔히 소화해 낸 효린에게 장유정 연출가는 "고음처리가 탁월하다. 표현력도 좋고 파워풀하고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노래로서는 흠을 잡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흠을 못 잡을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심사위원들은 효린에 대해 잠재력이 충분한 가능성의 인물이라고 평했다.
엘 우즈의 역할을 하게 될 효린은 동생 역 강아지도 품에 안고 기뻐했다. 
한편 '금발이 너무해'는 지난 2001년 영화로 만들어져 큰 흥행을 거둔 후 뮤지컬로 2007년에 제작,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돼 그해 토니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초연됐고, 당시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엘 우즈 역으로 열연해 사랑을 받았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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