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SM엔터테인먼트의 독주와 신인상의 이변이라는 특징을 보였다.
9일 오후 7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방송인 탁재훈과 배우 최송현의 사회로 제 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그룹 소녀시대와 2AM이 각각 디스크 부문,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상반기에는 히트곡 '오!(Oh)'로, 하반기에는 '훗(Hoot)'으로 맹활약, 지난 해에 이어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원 대상 2연패를 달성했다.
대상을 수상한 소녀시대는 본상과 (쎄씨) 인기상 등도 차지, 3관왕에 오르며 시상식의 노른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녀시대 외에도 SM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본상은 디지털 음원 5명(팀), 디스크 5명(팀) 등 총 10팀에게 돌아간 가운데, 디스크 부문에 샤이니,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보아가 수상하면서 4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로 집안식구들끼리 경쟁을 펼치는 구도를 낳기도 했다.
올해 아시아 팬들이 인정한 한류돌에게 수여하는 (MSN Asia of the Year) 아시아 인기상은 한류돌 슈퍼주니어가, (CeCi) 인기상은 소녀시대와 샤이니가 나란히 수상,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가수들이 모든 인기상을 휩쓸었다.
이미 이번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일 것이란 예상이 컸지만, 신인상 부문은 다소 이변이라는 평가다.
이날 (삼성 옙) 신인상은 비스트, 시크릿, 씨스타에게 돌아갔다. 당초 음악 팬들은 미쓰에이와 씨엔블루를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점찍는 분위기였지만, 예상을 뒤엎고 세 아이돌그릅이 나란히 신인상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편 수상자 선정에는 음반과 디지털 음원 판매량이 60%, 인기투표와 집행위원 점수가 각각 20%씩 반영됐다.
- 다음은 제 25회 골든디스크 수상 명단.
▲ 디스크 대상 : 소녀시대
▲ 디지털 음원 대상 : 2AM
▲ 디스크 본상 : DJ DOC 샤이니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보아
▲ 디지털 음원 본상 : 2AM 아이유 미쓰에이 씨엔블루 이승기
▲ (삼성 옙)신인상 : 비스트 시크릿 씨스타
▲ 힙합상 : 슈프림팀
▲ (COSMOPOLITAN ROCK)록상 : FT 아일랜드
▲ (MSN Asia of the Year)아시아 인기상 : 슈퍼주니어
▲ (CeCi) 인기상 : 소녀시대 샤이니
▲ 제작사상 : 홍승성 대표(큐브 엔터테인먼트)
▲ 공로상 : 작곡가 故 박춘석
nyc@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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