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전서 골 넣고 승리를 거두고 싶다".
박지성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홈구장인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리그 선두 아스날과 2010~2011시즌 17라운드 출격을 준비 중이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박지성은 아스날전에서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한 시즌 최다골 돌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상 등극.

박지성은 올 시즌 리그(3골 1도움)와 칼링컵(2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1도움)를 통틀어 5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2006~2007시즌에 기록했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과 타이다. 5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한국인 선수의 한 시즌 최다 골이기도 하다.
박지성은 경기를 앞두고 10일 팀 홈페이지(www.manutd.com)에 게재된 인터뷰서 "아스날과 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기대가 굉장히 크다"면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굉장히 큰 경기이다"고 말했다.
분위기가 살아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승7무 승점 31점으로 10승2무4패 승점 32점인 아스날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첼시(30점) 맨시티(29점)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한 순간 방심했다가는 끝도 없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박지성은 "큰 경기를 앞둔 현재 상황이 굉장히 즐겁다"면서 "아스날도 그런 팀들 중에 하나이다. 골을 넣으면서 꼭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아스날과 경기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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