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안양 한라, 일본 4연전 출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12.10 08: 07

디펜딩 챔피언 안양 한라가 일본 원정에 나선다.
안양 한라는 오는 11~12일, 15~16일 경기를 위해 10일 일본으로 출국,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및 닛코 아이스벅스와 경기를 펼친다. 이번 원정은 올 시즌 4번째. 일본 원정은 3번째다. 한라는 이번 원정을 끝내면 내년 1월 말 도쿄 원정만을 남겨놓게 된다.
최근 오지와의 홈 3연전을 끝내고 잠시의 휴식을 치른 한라는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최다 승점 12점이 걸려있는 이번 원정에서 리그 선두 자리를 노리고 있는 한라로써는 매우 중요한 대결들이 될 것이지만 상대팀의 안방에서 치르는 경기인만큼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라의 첫 상대의 프리블레이즈와의 경기는 고리야마 시에서 펼쳐진다. 고리야마는 도쿄에서 동북쪽으로 약 2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지난 시즌의 경우 한라는 두 번을 하치노헤, 한 번은 모리오카에서 경기를 치른 바 있으며 이번 고리야마 방문은 처음.
 
한라는 올 시즌 홈에서 치른 프리블레이즈와 3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전 NHL 골리 후쿠후지가 버티고 있는 아이스벅스는 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현재까지 24경기를 치른 아이스벅스는 승점 36점으로 한라보다는 두 경기 많이 치렀지만 크레인스보다는 무려 6경기나 더 소화했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 한라와 이번 2연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라는 팀 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로 3년차 스타 김기성과 지난 시즌 ‘신인상’ 조민호를 비롯해 브락 라던스키, 박우상, 송동환, 김한성 등을 앞세우는 동시에 존 아-이돈구, 우드-김우재, 오노-김윤환, 패스트-홍현목 등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수비벽으로 블루라인을 철저히 봉쇄한다는 계획이다.
매 경기 그렇듯이 한라는 이번 원정에서도 최대한 많은 덤프 앤드 체이스(Dump & Chase) 스타일의 공격을 감행하는 동시에 심플하면서도 철저한 기본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얼마전 계약한 ‘파워 포워드’ 김상욱은 이번 원정에서 팀에 합류, 자신의 프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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