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 스타' 이장희, '무릎팍도사' 전격 출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2.13 18: 36

'그건 너' '한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7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냈던 가수 이장희(63)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지금은 50대 이상이 된 '베이비붐' 세대에게 이장희는 아련한 청춘을 떠올리는 추억의 가수이다.

 
'세시봉' 멤버인 김세환, 윤형주, 송창식 등은 간간이 방송 인터뷰에 모습을 드러냈었지만 이장희가 토크쇼에 출연하기는 '무릎팍도사'가 처음이다.
한국 최초로 영화 OST 작업을 한 가수로 기록되고, 이전까지 문어체로 이야기하던 가요의 가사를 구어체로 써서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이씨는 작사와 작곡, 노래를 모두 직접 했던 제 1세대 '싱어송라이터'로 꼽힌다. 
 
하지만 이장희는 1975년 '그건 너' '한잔의 추억' '불꺼진 창' 등 자신의 대표 히트곡들이 '가요정화운동'으로 금지곡으로 묶인데 이어 '대마초 파동'이란 폭풍이 몰아치면서 무대 뒤로 사라졌다.
이장희는 이날 가수로서 절정기에 있던 1975년 은퇴를 한 이후의 인생 역정에 대해 자세하게 털어놓는다. 기성복 매장을 운영했던 일이나, 8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서 '로즈가든'이란 식당을 열고 조영남, 김세환, 김중남 등 예술가들과 어울리렸던 일, 단골손님이었던 조지 마이클과의 조우 등의 일을 밝힌 예정.
또한 LA에서 '라디오코리아'란 방송사를 직접 개국한 일과 1992년 LA 폭동 때는 당시의 일을 생생하게 밝힌다. 15일 방송.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