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한예슬, 새 영화서 허세백수-짠순이 '파격'변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2.13 18: 46

송중기-한예슬이 영화 '태어나긴 했지만'(가제)에 캐스팅을 됐다.
영화 '태어나긴 했지만'은 100만 실업시대, 레알 짠순녀와 허세작렬 청년백수의 살벌달콤한 2억 모으기 프로젝트를 담고 있는 작품.
 

극 중 한예슬이 맡은 홍실은 오직 돈을 모으는 것을 생의 목적으로 삼는 바람에 돈이 아까워 자기 사전에는 종교, 병원, 연애가 없다고 주장하는 레알 짠순녀. 버려진 병 하나, 신문 한 장 놓치지 않고 알뜰하게 팔아먹는 예리한 눈과 기네스북에 올라갈 만큼 기발한 아르바이트 아이디어, 에너자이저 같은 체력 등을 가진 캐릭터.
 
송중기가 맡은 천지웅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식당 하는 엄마에게 손 벌리고, 애인 만들려 가입한 스쿠터 동호회에서 만난 여자와 하룻밤 보내려고 해도 단돈 50원이 모자라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하는 허세작렬 백수청년으로, 전작 '성균관 스캔들' 꽃선비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파격변신할 예정이다.
 
신인 김정환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쓴 '태어나긴 했지만'은 2010년 영진위 기획개발 선정작으로, 요즘 20대 이야기를 적나라 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리고 있어 충무로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2011년 초에 크랭크인하여, 2011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인디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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