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계의 대부이자 영화감독인 심형래 감독이 세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인 ‘라스트 갓파더’의 영구에 올인할 기세다.
심형래 감독은 ‘라스트 갓파더’의 한국개봉을 앞두고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가 하면 영구 관련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라스트 갓파더’는 1980, 90년대 국민적 캐릭터였던 영구가 대부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시작해 뉴욕에서 펼치는 영구의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글로벌 휴먼 코미디.

특히 심형래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아 감독으로서 다져진 연출력을 총동원했으며, 과거 주특기였던 코미디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한국과 미국 동시 공략에 나선다.
12월 30일 미국에 앞서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심형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시작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 SBS ‘밤이면 밤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영구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라스트 갓파더’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예능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출연에 항간에서는 심형래가 개그맨으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을 정도.
뿐만 아니라 영구 알리기를 위한 각종 이벤트 역시 기획하고 있다. ‘슈퍼스타 K’를 패러디한 ‘슈퍼스타 영구를 찾아라’를 개최하는가 하면, 오는 20일에는 ‘라스트 갓파더’의 개봉을 기념해 ‘영구파티’를 연다.
이처럼 ‘영구’에 올인한 심형래 감독의 행보가 과연 얼마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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