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제의가 안들어 와서요...".
'지메시' 지소연(19)이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 아이낙 고베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입단식에는 지소연과 함께 입단하는 권은솜(20) 및 기우치 다케오 고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끌며 실버볼과 실버부트를 차지한 지소연은 그간 미국 여자리그 팀들의 러브콜을 받아 진출을 시도해왔다. 하지만 최근 몇몇 팀들이 해체되는 등 미국 여자리그가 불안한 상황에 놓이자 일본으로 눈길을 돌렸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인 고베에 입단하게 됐다.

지소연의 계약기간은 2년. 연봉은 연봉은 400만 엔(55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U-20 대회서 큰 활약을 펼치며 어머니께 찜질방을 차려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던 지소연은 못내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찜질방을 차려 주는 것은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CF 제의도 들어오지 않고 아직 그만큼의 돈을 모으지 못했다"고 농담을 던진 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어머니께 좋은 선물을 하겠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