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탈모 진행의 하이패스!
한해 술 소비량의 1/3이상이 집중되는 연말이 되면 계속되는 술자리로 인해 음주 및 흡연량도 증가한다.

뉴헤어모발이식센터 김진오 원장은 "술과 담배를 즐기는 것은 알코올과 니코틴 등 독성물질이 체내에서 복합작용을 일으켜 탈모의 고속 진행을 돕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신체에 더 큰 부작용과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큼 지난친 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친 음주와 흡연은 탈모 진행의 하이패스!
음주와 흡연은 탈모 진행을 더욱 재촉하게 된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탈모 치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과음을 하게 되면 순간 대사에너지가 과다하게 생성되는데 이는 모근에 손상을 가져와 탈모를 촉진한다.
술은 간에서 분해되는데 간에서 채 분리되지 못하고 남아 있는 성분이나, 분리되고 난 후의 찌꺼기가 남게 된다. 이것이 알데히드라는 성분인데, 바로 탈모의 원인이다. 두피와 모발은 지속적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알데히드가 섞인 혈액은 두피와 모발을 손상시켜 머리카락을 약하게 만들어 탈모를 부추기게 만든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모근의 피지분비를 증가시키고 체내에 있는 황산화 물질을 파괴해 두피를 노화시키고 말초 혈관에 손상을 줘 탈모를 촉진하게 된다. 과음을 하게 되면 귀가해 청결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이때 채 털어내지 못한 먼지와 노폐물은 피지와 함께 두피를 비롯한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탈모를 더욱 촉진시키게 된다.
담배에는 4700여 가지의 유해성분이 들어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이다. 담배의 중독을 일으키는 성분인 니코틴은 독성이 강하며 60mg이상 투여되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데 담배 1개비에 평균 0.5mg의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다.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신경을 마비시키는데, 흡연에 의한 말초혈관 수축은 두피의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방해한다. 담배 중의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키게 되는데 이러한 혈관의 수축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것이 반복되면 모발에 혈액 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모발이 가늘어지게 된다.
담배연기 속에는 약 4,000여 가지가 넘는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이 들어 있으며 폐암, 후두암, 설암 등의 암은 물론 혈액순화 장애 등 기타 질환도 유발한다.
▲음주+흡연=탈모 촉진
그리고 술을 마시면 알코올 해독을 위해 몸의 산소량이 늘어나는데 이때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 속의 적혈구가 산소보다 일산화탄소와 결합하는 능력이 3배나 높아 흡연이 고농도의 일산화탄소를 마시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때문에 알코올 해독에 필요한 산소가 흡연으로 인한 일산화탄소와 결합해 산소 부족 현상이 반복된다는 뜻이 된다. 그렇게 형성된 알데히드와 니코틴은 우리 모발을 무섭게 공격하게 될 것이다.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할 경우 탈모 진행 속도 또한 급속도로 빨라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연말연시! 이제 전국 방방곡곡 술자리에선 알코올과 담배연기의 화려한 향연이 벌어질 참이다. 하지만 우리 몸 속에선 일년 중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투가 벌어 질 것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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