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삼성전 패배는 우리의 보약"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12.17 21: 41

부산 KT의 전창진 감독이 삼성과 연장전 패배에 아쉬움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인정하는 모습이다.
KT는 17일 저녁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9-102로 패했다.
이날 KT는 이승준과 미스 매치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제스퍼 존슨과 박상오의 콤비 플레이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비록 연장전 막바지에 뒷심 부족을 보였지만 끈질긴 면모는 박수 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30점을 질 줄 알았는데 3점 차이로 진 것이 다행이다"면서 "선수들이 한계를 넘어 잘해줬다. 오늘 같은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창진 감독은 "오늘 패배를 우리의 보약으로 삼겠다. 오늘 경기로 큰 선수들을 상대로 어떻게 경기를 치러야 하는지 공격의 해법을 얻었다. 그러나 수비는 우리의 숙제로 남았다. 리그가 끝날 때까지 고민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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