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2010 그랜드 파이널스 결승행 실패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12.19 17: 28

'탁구 황제' 유승민(28)이 2010 대한항공배 프로투어 그랜드 파이널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유승민(세계랭킹 16위)은 1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 바슈티안 슈테거(독일, 세계랭킹 33위)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4-2(8-11 11-8 12-14 11-7 3-11 12-14)로 패했다.
전날 인도의 샤라스 카말 아찬타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던 유승민은 이날 슈테거에게도 첫 세트를 8-11로 내주며 우려를 낳았다.

유승민은 2세트에서 특유의 호쾌한 플레이로 슈테거를 압박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지만 이번에는 컨디션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3세트 10-3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부진으로 12-14로 역전패한 것. 유승민은 4세트를 11-7로 잡았지만 5세트를 3-11로 패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유승민은 6세트에서 12-12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마지막 승부처에서 두 차례의 실책을 잇달아 범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stylelomo@osen.co.kr
<사진> 올림픽공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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