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신차 출격채비..생산라인 2주간 중단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0.12.20 12: 37

부평2공장..윈스톰 토스카 후속 생산준비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내년에 총 8개 신차를 쏟아내는 GM대우가 생산 라인 업그레이드에 따른 공장 가동중단으로 연말연초 장기 휴무에 돌입한다.
20일 GM대우에 따르면 부평2공장이 2011년 주력으로 생산할 SUV와 중형 신차 라인 생산 설비 구축 및 보전 작업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약 2주간 중단된다.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만큼 해당 공장 근로자들은 모두 휴가를 받는 한편, 사무직 직원들 전원도 이달 27일부터 1주일간 재충전을 위한 리프레시(무급휴가) 휴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GM대우 관계자는 “내년에 출시될 신차 생산 라인 확대 등으로 사실상 공장가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한 결정”이라며 “매년 말에 4, 5일씩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쉬어온 만큼 생산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평2공장에서 현재 생산중인 알페온은 연초까지 대비한 물량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내년에 부평에서 생산될 신차는 SUV 윈스톰 후속 ‘시보레 캡티바’와 중형 토스카 후속(V300), 소형 젠트라 후속 ‘시보레 아베오’ 등 3개 모델이다. 이들 차량은 GM의 글로벌 소형차 개발 본부인 GM대우에서 개발과 디자인을 주도했다.
캡티바 신 모델에는 가솔린 엔진(2.4리터, 3.0리터)과 2.2리터급 커먼레일 디젤엔진 (163마력, 184마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네 가지의 엔진이 탑재된다.
아베오 새 모델은 가변 밸브 타이밍(VVT)과 디젤 엔진에 적용되는 커먼레일 연료분사방식 등 최신 엔진 제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종류의 디젤 엔진과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내년 여름, 유럽시장에도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군산공장와 창원공장 등 나머지 공장들은 정상가동될 예정이다. 특히 군산공장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PV 올란도를 이미 수출용으로 생산중이라 연말 휴무는 반납한 상황이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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