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9년만의 드라마 "세월 흐름? 못 느껴"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2.21 15: 15

9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박주미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
박주미는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저는 개인적으로 세월의 갭(gap)이 잘 안 느껴진다"고 말문을 연 박주미는 "저는 1, 2년 정도 쉬다 나온 것 같은데 9년 만이더라. 시청자 분들이 화면을 보시면서 연기적인 면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세월의 흔적을 안 느끼셨으면 좋겠는데.. 잘 모르겠다"고 덧붙이며 수줍게 웃었다.

한편 '사랑을 믿어요'는 착하디착한 김교감 집의 사람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가족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의 명콤비 이재상 PD와 조정선 작가의 재결합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2011년 1월 1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issue@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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