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A330-300기 첫 장착
캐세이패시픽항공(CX)이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지난 7일 홍콩 현지에서 신제품 런칭 갈라 파티인 ‘라이트 업 더 스카이(Light Up The Sky)’ 축하행사에서 고객 만족을 최대한 높인 비즈니스석과 새로운 승무원 유니폼을 공개했다.

내년 3월부터 도입되는 비즈니스석은 넓어진 개인공간으로 프라이버시를 최적화 했다. 중심을 향하면서 나란히 배치된 좌석은 동료와 대화하기에 편리하며, 창가 쪽을 향한 좌석은 최상의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수납공간이 마련되는 등 합리적인 공간 활용으로 승객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배려했다.
개인 공간에는 음료를 보관하기에 용이한 홀더는 물론 핸드백이나 노트북을 보관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신발 보관용 개인 신발장도 있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된 비즈니스석은 기존의 180도 플랫 베드 시트에서 면적이 한층 넓어졌다. 팔걸이 뒤편에 위치한 개인 캐비닛에는 개인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다.
오토 시트 컨트롤 시스템은 손쉬운 동작만으로 완전 평면의 침대로 쉽게 전환되며 전 세계 상업 항공사 중 가장 넓은 사이즈 중 하나다.
또 좌석과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진 버튼을 조작해 머리 부분부터 발걸이까지 다양한 각도로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최상의 멀티미디어를 제공한다. 와이드 스크린을 이용해 다양한 채널의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소지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연결해 원하는 콘텐츠를 스크린을 통해 바로 감상할 수도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비즈니스석 좌석은 내년 3월 A330-300 기종에 처음 도입되며, 2013년까지 총 30기의 보잉 777-300ER과 20기의 A330-300 장거리 노선 비행기에 장착될 예정이다.
유니폼 또한 승무원의 활동성을 최대한 감안하면서 보다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됐다. 지난 1946년 첫 선을 보인 후 이번이 열 번째 디자인으로 홍콩의 저명한 디자이너 에디 라우(Eddie Lau)의 작품이다. 전통적인 유니폼 색상인 레드와 CI에도 적용된 브러시윙(Brushwing) 로고가 감각적으로 적용됐다.
프리미엄 서비스 이미지를 잘 드러내는 그레이톤과 샴페인 색상도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는 평이다.
한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자사의 대표 라운지인 윙(Wing)의 리노베이션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모던한 디자인으로 한층 넓어진 누들바, 뷔페, 샴페인 바 등 내년 초에 새로운 서비스로 오픈될 예정이다.
장준모 캐세이패시픽항공 영업마케팅 이사는 “새롭게 도입한 비즈니스석은 특히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승무원들의 유니폼과 함께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홍콩을 여행하는 최적의 항공사로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편안한 여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여행미디어 홍광훈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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