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카페베네가 내 노래 표절했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22 17: 05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베네의 로고송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표절 논란의 원곡은 하루(본명 곽태훈)의 1집 앨범에 수록된 ‘Love is coffee’다.
지난해 발표된 이 노래는 하루의 프로젝트 앨범 중 한 곡으로 샵의 이지혜가 피처링했다.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2’에 출연 중인 닉쿤-빅토리아 커플의 배경 음악으로 삽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작곡가 겸 가수 하루는 “총 3분 18초 중 1분(총 26마디)에 해당하는 부분의 멜로디와 코드, 리듬, 가사 등을 비교해 봤을 때 표절임을 확신한다”며 “해당 업체와 작곡가 라라(본명 신라라)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전했으며 현재 내용증명을 보내고 동시에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꼼꼼히 비교 분석한 내용증명을 2번이나 카페베네 측으로 보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표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상태다. 오히려 본인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고 명예 훼손이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작곡가 개인과 대형 업체와의 소송을 준비하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표절에 관해 아직 한국에서는 이렇다 할 명확한 기준이 없어 아쉽다”며 소송을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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