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손흥민, 아시안컵 데려가고 싶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12.22 17: 14

"손흥민을 아시안컵에 데려가고 싶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2일 제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통해 아시안컵을 위한 국내 훈련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7경기서 3골을 터트리며 '깜작 스타'로 떠오른 손흥민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조광래 감독에게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눈에 띌 만큼 폭발적인 움직임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가능성을 인정 받을 만한 모습이었다.

조광래 감독은 훈련을 마친 후 가진 인터뷰서 "해외파와 같은 빠른 템포의 축구를 할 수 있는 선수를 선발할 생각이다"면서 "공격적인 선수들을 구성해 아시안컵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의 가장 큰 수확은 선수들의 의식변화가 가장 컸다"면서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는데 선수들이 거둔 수확은 굉장히 크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주목받은 손흥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조광래 감독은 "손흥민의 경우 오늘 플레이를 봐서는 아시안컵에 데려가도 괜찮을 것 같다"면서 "만약 해외파 선수들이 합류되어 함께 경기를 한다면 더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대표 선발 의사를 나타냈다.
한편 조 감독은 "물론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코치들과 상의를 해봐야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데려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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