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김윤진의 유일한 단점? 술을 못하신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23 16: 50

배우 박해일이 김윤진의 단점으로 “술을 못한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2시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심장이 뛴다’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해일은 상대배우 김윤진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질문을 받았다.
박해일은 “캐스팅 되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그 전에 전작들을 챙겨봤고 기자들을 통해서 같이 작업을 하고 싶다고도 했다. 그래서 영화 촬영을 하면서 희열감으로 촬영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현장에서 만나면 서로 배우들끼리 기운들을 느끼는데 촬영 들어가지도 않고 처음에 보는데 에너지가 넘쳤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윤진 선배가 촬영 전에 미국 시즌 드라마를 6년 반 동안 하고 오셨다고 들어서 그런 경험치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었다. 국내 여배우가 그렇게 오랜 호흡에 긴 시간 동안 그런 드라마를 찍었다는 게 감이 안 잡혔다. 6년 반이고 저희 영화는 3개월 반 정도의 촬영 기간인데  미국현장에서 했던 경험들이 이번 영화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굉장히 효율적으로 현장을 이끌어 가는 것도 후배로서 새로운 지점이었다. 보고 느끼는 점이 많았다. 저 같은 경우는 이휘도는 경쾌하게 출발을 해서 감정이 올라가는 캐릭터라면 김윤진 선배는 처음부터 핏덩이에 대한 아픔을 갖고 시작해서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현장에서 장난도 쳐야 하는데 감히 그렇지 못했다. 옆에서 보기만 해도 가슴이 절절했다”고 장점에 대해서 전했다.
단점에 대해서는 “술을 못 드신다”며 “김윤진 선배도 감독님도 술을 못 드신다. 그래서 스태프들과 술을 많이 마셨다”고 밝혔다. 
 
‘심장이 뛴다’(윤재근 감독)는 각자 다른 세계에 살던 두 남녀가 자기 가족의 생사가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맞서는 긴박감 넘치는 드라마이다. 김윤진은 심장병에 걸린 딸을 살려야하는 엄마를, 박해일은 혼수상태에 빠진 엄마를 구해야 하는 아들을 연기한다. 1월 6일 개봉.
crystal@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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