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성형 3인방의 주름이야기(1) - 이마 주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24 10: 35

40대 후반의 주부 박현정 씨는 요즘 틈만 나면 거울을 들여다보는 이상한 버릇이 생겼다. 몇 년 전부터 눈꺼풀이 조금씩 처지지 시작하는 듯 하더니 이제 남들 보기에도 눈에 확 뜨일 정도로 눈이 확연히 작아진 것.
더구나 오른쪽 눈꺼풀의 처짐이 왼눈에 비해 확실히 심해서 얼굴마저도 짝짝이로 보이기 시작했다. 짝눈이 된 것보다 더 속상한 것은 무의식적으로 눈을 치켜뜨는 버릇이 생기면서 이마에 주름까지 생겼다.
사실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표정 버릇 때문이라기보다 쳐진 눈꺼풀을 무의식적으로 들어 올리려는 반사작용에 의한 경우가 더욱 많다. 이런 이마 주름은 아무리 주의하고 노력해도 고칠 수 없다. 실제로 무엇을 본다는 것은 생명 유지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으로 다른 모든 행위보다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마의 주름이 만들어 졌다면 우선 눈의 노화를 의심해 봐야 한다. 눈의 노인성 변화가 심하다면 노인성 안검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노인성 안검은 나이 많은 노인에게만 발병되는 것이 아니라 빠르면 삼십대에도 발생할 수 있다.
 
만약 눈꺼풀의 노인성 변화가 심하지 않다면 눈썹을 위로 당기면서 이마의 주름을 펴는 수술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마의 주름은 떨어진 눈썹을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자연스럽게 펴지게 되는데 눈썹을 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눈썹을 끌어 내리는 근육을 조절해 눈썹을 끌어당기는 근육이 힘을 얻게 해 주는 것이다.
 
이 같은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지 못했던 과거에는 이마의 주름이 눈썹을 끌어 올리는 근육 때문이라고 오해하여 눈썹을 끌어 올리는 근육을 절제해 냄으로써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했다. 또한 눈썹을 올리는 근육에 돌기실 등을 삽입하여 억지로 끌어 올리려는 시도도 그리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그럼 눈썹 올림근을 강화시키는 방법 즉, 눈썹을 끌어 내리는 근육을 약화시켜주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흔히 쓰이는 것이 보톡스 주사요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효과가 미미하고 지속기간이 길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수술이 있으나 흉이 크게 남고 두피에 감각이 떨어진다.
 
이런 이유로 최근 주목 받는 방법이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다. 이 수술 방법은 최소한의 절개로 확대된 영상을 보면서 수술함으로써 기존 수술보다 더욱 안전하고 회복이 빠르다. 또한 눈썹을 끌어 내리는 근육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이마주름과 눈썹의 떨어짐에 대한 근본적인 치유법을 제시함으로써 자연스러운 표정과 아름다운 이마선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전신 마취가 필요 없고 회복이 빨라 수술 후 일주일이면 사회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단순히 이마의 주름이라고 해도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 정확한 진단이 내려진 후 현대의학의 힘을 빌려 안전하게 수술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일에 적기가 있듯이 이마 피부 위축으로 주름이 깊어지기 전에 시술하는 것이 더욱 좋다. / 101성형외과 이석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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