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1)과 차두리(30)의 소속팀 셀틱이 스웨덴 출신의 미드필더 프레드릭 융베리(33)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셀틱이 '노장' 융베리의 영입을 추진하는 까닭은 부족한 득점력을 보강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역시 레인저스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셀틱은 레인저스보다 1경기를 더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승점 2점이 뒤진 2위에 머무르고 있다.

셀틱의 부진은 9골로 팀 내 최다득점자인 게리 후퍼가 최근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닐 레넌 셀틱 감독은 이런 상황에서 융베리가 해결사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레논 감독이 어떤 테스트도 없이 미국 MLS에서 18개월간 활약한 융베리의 영입을 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셀틱은 아시안컵 문제로 기성용과 차두리의 결장이 당분간 불가피해 융베리의 영입은 불가피했다.
이에 대해 레넌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융베리가 오늘 셀틱으로 합류한다"면서 "나는 융베리가 우리 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레넌 감독은 "융베리와 3~4주 전부터 접촉했다. 나는 융베리가 기량을 잃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융베리는 날카로움은 잃었지만 경험을 갖추고 있다. 융베리가 우리에게 우승 기회를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셀틱은 27일 세인트 존스턴과 홈경기에서 기성용과 차두리의 연속골로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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