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장미의 전쟁'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오대규가 10여년이 어린 후배 연기자 김인서와 키스신을 연출했다.
지난 12월 15일 밤 일산의 한 오피스텔 부근에서 진행된 오대규와 김인서의 키스신은 오후 9시에 촬영을 시작해 다음날 오전 1시가 되서야 끝났을 정도로 뜨겁게 진행됐다. 체감온도 영하 20도가 넘는 날씨에 각종 휴대용 난로와 핫팩까지 동원된 이날 촬영장은 매서운 한기에 얼굴과 입이 얼어 붙어 대사를 잘 하지 못할 정도였다.

후배 연기자인 김인서는 미리 준비한 가그린으로 연신 입을 행궈 가며 선배 연기자 오대규를 배려했다. 김인서의 배려에 오대규는 “이렇게 대놓고 가그린 열심히 하는 배우는 처음 봤다. 인서는 앞으로 나를 형이라고 불러라”고 농담을 하며 어색한 키스신 현장을 부드럽게 만들며 촬영을 마쳤다.
이날 진행된 오대규와 김인서의 키스신은 1월 10일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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