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트에는 출전하지 못하다보니 바깥에서 컨디션을 조절하기 힘든 점이 있다".
황현주 감독이 이끈 현대건설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2라운드 경기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3-2(25-23 25-20 18-25 22-25 15-13)로 진땀나는 승리를 거뒀다.

27점을 올린 케니는 특히 승부처였던 5세트 막판 점수를 올리며 활약했다. 경기 후 케니는 "흥국생명이랑 할 때 항상 어려운 경기를 펼쳤는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힘내서 기쁘다"며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에 대해 케니는 "전력이 평준화 돼 매경기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뛰어 체력 소모가 크다"며 "지난 시즌과 공격 위치가 바꿨는데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부터 여자부서 용병은 3세트에서 뛰지 못한다. 케니는 "경기에 뛰고 싶은데 바깥에서 지켜보는 것이 힘들다. 오늘도 2세트 끝나고 깜빡하고 코트에 나서려고 했다. 바깥에서 몸을 풀고 정신을 집중해 경기를 봐도 4세트에 들어가면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며 애로사항을 전했다.
블로킹 6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린 양효진은 "미아를 잡는 타이밍이 잘 맞았다. 몬타뇨 같은 선수가 위에서 때리는 스타일이라면 미아는 천천이 떠야 잘 맞는다"고 말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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