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 동안 쉬지도 못하고 뛰어준 송영진이 있어 경기를 잘 할 수 있었다. 송영진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전창진 감독이 이끈 KT는 5일 인천 삼산체육관서 열린 현대모비스 2010-2011 프로농구 경기서 박상오가 20점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전자랜드에 74-65로 승리했다.
1,2위의 맞대결서 승리를 거둔 KT는 전자랜드, 동부와 함께 공동 1위로 전반기를 마치게 됐다. KT는 당초 예상과 달리 골밑서 전자랜드에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원정경기 5연승에 성공했다.

송영진은 40분 동안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자랜드의 주득점원인 서장훈을 10점으로 묶었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40분 동안 쉬지도 못하고 뛰어준 송영진이 있었기에 경기를 잘 할 수 있었다. 송영진 선수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공을 돌렸다.
KT는 서장훈을 송영진이 일대일로 수비하고 허버트 힐을 더블팀으로 막는 수비 전략을 가져나왔다.
전 감독은 "선수들이 전자랜드전서 보여준 수비는 100점이다. 선수들이 약속한 대로 그대로 움직여줬다. 서장훈에게 득점은 주되 힐의 득점은 막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공격에 대해 전 감독은 "제스퍼 존슨을 탑으로 송영진을 윙으로 빼내 상대 빅맨들을 밖으로 빼낸 후 미스매치를 이용한 아이솔레이션과 투맨 경기가 잘됐다"며 새로운 전술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ball@osen.co.kr
<사진> 인천=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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