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 선동렬 전 삼성 감독과 일본 센트럴리그 최고 마무리를 놓고 자웅을 겨뤘던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가 LG 트윈스 투수 인스트럭터로 나선다.
LG는 일본과 미국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사사키를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투수 인스트럭터로 초빙한다.

사사키는 1990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의 전신인 다이요 웨일즈에 입단한 뒤 1999년까지 일본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다. 일본에서 1995~98년 4년간 연속 구원 1위를 차지했고, 2000년 메이저리그에 진출, 4년간 129세이브를 기록하며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2000년에는 37세이브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오르기도 했다. 사사키는 현재 일본 TBS방송에서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LG는 이번 인스트럭터 초빙을 통해 제구력 향상과 변화구 보완 등 투수들의 기량향상에 도움을 얻길 기대하고 있다. 사사키는 오는 2월 6일 LG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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