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쑤시고 아픈 좌골신경통, 불량한 자세가 원인!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1.06 16: 51

오랜 시간을 같은 자세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다른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에 비해 척추관련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게 되면 다리에도 무리가 갈뿐더러 다리를 꼬는 자세와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척추가 삐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은 운동량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어서 관절이나 근골격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잘못된 자세를 습관적으로 취하게 되면 척추에 무리를 주게 돼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좌골신경통은 바르지 못한 자세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이다.
좌골신경이란 인체에서 가장 큰 신경으로 손가락 굵기 정도인데, 허리 척추부위에서 시작해 고관절, 엉덩이, 다리 뒷부분을 지나 발까지 연결된다. 좌골신경통은 좌골신경이 지나는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질병명이 아니라, 두통의 원인이 종양, 혈압, 타박, 스트레스 등 다양하듯이 어떤 원인에 의한 증상을 말한다. 

 
노메스한의원 조희찬 원장은 “좌골신경통의 원인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척추질환이며, 대표적인 것이 디스크와 협착증, 척추전위증이고, 그 외의 원인으로 동맥경화증, 감염, 종양, 당뇨병이 있다.”며 “그러므로 좌골신경통이 있을 때는 먼저 척추질환을 의심해보고 나머지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좌골신경통은 디스크가 가장 주된 원인이 되는데, 걷기가 힘들고 요통과 함께 한쪽 다리가 당기듯이 아프고 저리고 시리며 심하면 발이나 발가락까지 통증이 있고 감각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허리통증보다는 주로 다리 쪽으로 저리고 아프며 심하면 찌르는 듯 혹은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오고 협착증 증상같이 오래 서있거나 걷지 못하고 쪼그리고 앉으면 시원하다. 
 
디스크, 협착증, 전방전위증이 좌골신경통의 주요 원인이 되지만 그 외에도 좌골신경통의 다양한 원인이 되므로 일단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원인을 파악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침, 약물요법, 디스크추나요법, 면역요법 등을 시행하여 치료하게 된다. 
조희찬 원장은 “보통 기간과 예후를 정해 치료를 하는데 약물요법, 면역요법, 디스크 추나요법, 물리요법 등을 통해 퇴행성디스크 치료의 경우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퇴행성이라도 척추 불균형으로 문제가 된다면 척추를 바로 잡아줌으로써 근육 불균형도 해소하는 치료방법인 추나치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침, 약침을 활용한 면역요법은 퇴행성디스크 주변의 염증에 대한 소염작용과 함께 근육, 인대를 강화시켜 주고 진통작용도 함께 가지고 있으며, 침을 장시간 맞고 있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약요법은 퇴행성디스크가 발병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 즉 신장 기운이 허하다든지, 식적(食積)이나 어혈 등 근본적인 원인을 따져 원인을 제거하고, 허리 기운을 보충함으로써 속에서부터 치료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이다.
척추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을 자주 움직여주고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다리를 꼬지 않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예방법이 될 수 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노메스한의원 조희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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