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등 ‘근종용해수술’로 흉터 없이 제거
10명 중에 4~5명의 여성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질환에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들은 대게 20대 이후에 나타나지만 여성질환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생리통’은 초경을 시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겪게 되는 증상 중 하나이다.
여성의 몸은 하복부 쪽을 기준으로 아기를 갖는 자궁이 자리하고 있어 크고 작은 질환들이 많이 생길 위험이 있다. 특히 생리통은 대부분의 여성질환에서 볼 수 있는 증상으로 약간의 통증은 정상적이지만 몇 달 사이 생리통이 부쩍 심해졌다면 이러한 질환들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강서구에 위치한 유광사산부인과 유광사 원장은 “생리통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겪고 있는 통증이지만 이를 당연한 통증으로 생각하고 고통을 참는 것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이 될 수 있다”고 전하며 “몸 안에서 진행되는 병은 그 모습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작은 통증이나 이상증상을 분명히 동반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들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산부인과를 찾아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생리통과 함께 동반되는 질환에는 자궁내막증을 비롯해서 골반염증이나 난소 혹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들은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증상 역시 생리통 이외에는 특별한 징후가 없어 병을 더욱 키우게 된다.
특히 자궁내막증은 생리통이 심해짐과 동시에 생리량도 많아지는 증상을 동반한다. 이러한 자궁내막증은 조기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불임이나 습관성 유산 등의 후유증을 가져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증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하게 되면 초음파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으며 절개를 하지 않는 수술방법인 ‘복강경수술’을 통해 완치 역시 가능하다. 이러한 ‘복강경수술’은 수술 후에도 흉터가 남지 않을 뿐 아니라 다음 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 할 만큼 회복이 빨라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는 수술방법이다.
최근에는 고주파를 이용하여 통증유발신경과 자궁근종 세포자체를 개선시켜주는 ‘근종용해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초음파 또는 내시경을 통해 시술함으로써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준다. 이러한 ‘근종용해수술’의 장점은 자궁을 안전하게 보존시켜주며 전신마취를 하지 않을 만큼 통증이 적고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있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정기적인 부인과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겠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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