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제도, 대졸선수 한해 '9년에서 8년' 1년 단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1.11 13: 59

자유계약선수(FA) 취득기간이 대학 졸업 선수에 한해 1년 줄었다.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1년 제 1차 이사회를 열고 신생구단 창단 관련 심의 외에 4년제 대학 졸업 선수의 FA 자격 취득 기간을 9년에서 8년으로 1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8개 구단 사장단으로 이뤄진 이날 이사회는 FA선수의 이적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다고 전제한 후 ▶현행 보호선수의 수를 18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다. 또 FA선수 이적시 과다한 보상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FA이적 선수 보상 금액은 기존 선수보상의 경우 ▶전년도 연봉의 50% 인상한 금액의 200%를 보상하던 것을 50%를 삭제한 전년도 연봉의 200%로 축소했다. 더불어 ▶금전 보상의 경우도 전년도 연봉의 50% 인상한 금액의 300%였던 것을 50%를 삭제한 전년도 연봉의 300%를 지급하는 것으로 했다고 의결했다.

이밖에 KBO는 금년부터 아마야구의 주말 리그 시행에 따라 지난해 8월 16일이던 지명회의를 9월 5일로 변경했다. 국내프로야구를 거치지 않고 해외로 진출한 아마추어 선수의 국내 지명 신청 마감일자는 국내 지명 30일전까지로 정했다.
실행위원회에서 심의한 12월중 합동훈련은 그대로 금지하기로 했으며 외국인선수 추가 등록과 관련해 7월 24일 웨이버 날짜를 넘긴 경우 8월 15일 추가 등록일까지 임의탈퇴 등 신분 변경을 금지했다.
야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하여 선수의 사회봉사활동(선수는 야구 본래의 참가활동 이외에 구단 및 한국야구위원회가 행하는 진흥,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 진흥,사회 봉사활동은 야구 관련 홍보, 사회봉사, 팬 미팅, 시상식 참가등 야구의 저변확대 및 야구의 발전을 위한 제반 활동) 내용을 구체적으로 계약서에 삽입했다.
또 도핑을 강화를 위해 현행 추첨 방식에 국제대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표적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경기장내에서 경기중 선수들이 슬라이딩시 발을 높이 드는 행위, 욕설, 침뱉는 행위, 경기장에서 반바지와 슬리퍼 착용, 유니폼 착용 후 관객이 보는 장소에서의 흡연, 끝내기 홈런, 안타후 과도한 환대행위(물통, 쓰레기통 헬멧으로 때리는 행위 등)를 금지하는 선수단 행동 지침을 확정 시행하기로 했다.
KBO는 올해 프로야구 3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념사업분과와 미래비전 기획분과를 만들었다.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에서는 30주년 엠블럼 및 KBO CI 공모 작업과 3월 28일 30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포지션별 레전드 선정, 30주년 기념음반을 제작한다.
2011년도 KBO 예산은 지난해 139억 6876만 7000원에서 3% 증가한 149억 3971만 6000원으로 확정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박준형 기자/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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