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라스트 갓파더', 14일만에 200만 돌파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1.12 07: 53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개봉 1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는 개봉 14일째인 1월 11일, 하루동안 3만 7205명을 추가로 동원하면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수는 202만 9804명.
그러나 박소오피스 순위는 3위로 떨어졌다.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키던 ‘라스트 갓파더’는 1월 5일 개봉한 ‘심장이 뛴다’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두고 박빙의 승부를 벌이더니, 앞서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에게 까지 추월당하면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심장이 뛴다’는 이날 4만 107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누적관객수 54만 7522명), 지난해 12월 22일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는 개봉 4주차를 맞이했음에도 3만 9085명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탈환했다(누적관객수 236만 2409명).
‘라스트 갓파더’는 영구(심형래)가 미국 마피아 조직 보스의 숨겨진 아들로 조직을 물려받을 후계자에 지목되면서 빚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코믹 영화. 17년 만에 돌아온 심형래의 ‘영구’식 슬랩스틱 코미디와 1950년대 뉴욕을 완벽히 재현한 스케일 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할리우드에 진출 당시부터 논란의 중심이 됐던 심형래 감독이라는 파워가 크게 작용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동안 코믹영화에 목말라 있던 관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면서 인기를 끌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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