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타와 함께하는 재무설계(은퇴한 가장 학자금 마련하기)
Q: 직전년도 은퇴를 한 가장입니다. 기술직이였던 터라 현재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5년 정도는 더 근무 가능할 듯 싶습니다. 은퇴후 남은 자산은 집과 퇴직금 2억원이 전부입니다. 고민은 두 자녀의 대학자금입니다. 막내가 이제 1학년으로 입학금은 마련했는데 당장 다음 학기 두 아이들의 등록금 600만원이 문제입니다. 퇴직금 2억원은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였던터라 이 자금을 교육자금으로 활용하고, 노후를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에만 맡기기에는 불안한 심정입니다. 2억원이라는 돈을 잘 굴려서 아이들 대학 졸업을 시켜보고자 합니다. 막막한 상황인데, 상담 부탁 드립니다.

A: 회원님의 가장 큰 재무문제는 4년간 6개월에 1회씩 약 600만원 이라는 현금을 만들어 가야 하고, 2억원에 대한 규모는 유지되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매월 약 100만원씩 모아가야 하는 형식이므로 이에 대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 비상자금 보유 -
매월 생활비와 자녀 용돈이 급여수준과 일치해 현금자산이 없는 상황입니다. 2억이라는 자금을 모두 운용하던중에 생활비와 자녀 용돈이외의 이벤트자금 발생 시 현금흐름의 곤란을 겪을 수 있으므로 2000만원은 예금으로 보유하고 남은 1억8000만원으로 운용하기 바랍니다.
- 현금흐름 높이기 -
첫 번째, 수익형 부동산을 통해 매월 현금흐름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경기도 지역의 현재 매매되는 오피스텔 중에 8000만원 이하로 매매가능한 물건의 월세가 약 70만원 수준으로 발생됩니다.
두 번째, 후순위 채권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만기 4.5년의 BBB등급 후순위 채권의 표면이율이 8%입니다. 해당채권은 월 1회 이자 지급이 되고 1억원 운용시 매월 세후 약 56만원씩 현금을 발생시킵니다.
위와 같이 운용 시 매월 약 126만원의 현금흐름이 창출됩니다. 100만원은 CMA로 이체해 6개월마다 600만원을 형성하고 26만원은 4년간 국내주식형 펀드로 운용해 노후자금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브닝신문·OSEN=박주란 재무상담위원(sonagi0518@naver.com)

◆격언에서 배운다
-유비무환(有備無患)
평소에 준비가 철저하면 후에 근심이 없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말이기도 합니다. 미리 예측하고 계획한다면 당장 눈앞의 급한 불끄기 에만 급급한 상황은 쉽게 닥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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